[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SBS '강심장'의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8일 방송한 '강심장'은 16.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한 15.4%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김아중을 비롯해 박신양, 엄지원, 정겨운, 김지선, 장항준 감독, 안문숙, 문천식, 빽가, 티아라 지연, 소연, 조정린,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아중은 "함께 연기를 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는 MC의 질문에 "이승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제껏 한 번도 연하남과 연기를 해본 적이 없다"며 "또 바른 이미지의 이승기와 꼭 한번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가까이서 작업하다보면 이승기의 숨겨진 나쁜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궁금증이 있다. 살짝 일탈한 남자의 섹시함이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박신양은 야생 고라니를 구해준 이야기, 빽가는 뇌종양을 앓은 이야기, 비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박태환이 출연한 KBS2 '승승장구'는 지난 21일 방송분(8.2%)보다 1.4%포인트 하락한 6.8%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