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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는 20.31p 빠져도 보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오는 29일에는 배당락일을 맞아 코스피지수가 20.31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는 이론현금배당락 지수를 추정한 결과 12월 결산법인의 배당액이 지난해와 같다고 가정했을때 배당락일(29일)에 주가가 20.31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28일 알렸다.

이러한 현상은 배당금액만큼 시가총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발생한다. 배당락 당일에는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가 현금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현금배당액만큼 시가총액이 감소해 주가지수도 떨어지게 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29일에 코스피 지수가 20.31포인트 떨어지더라도 현금배당을 감안하면 지수는 보합인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만약 29일에 지수가 20.31포인트 이상 하락하면 약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반면 지수가 20.31포인트보다 적게 하락하면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금배당에 따른 주가지수 하락폭을 미리 추정해 공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29일에는 코스피200, 코스닥, 스타지수, 프리미어지수, KRX100 등 주요지수에서도 이론배당락이 발생해 주가가 수치상으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29일 코스피는 20.31p 빠져도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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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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