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가 보유 중이던 SK가스 지분을 전량 인수한 SK케미칼이 28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39분 SK케미칼은 전일보다 1.33% 오른 6만1100원에 거래중이다.
SK케미칼은 전날 SK가 보유중인 SK가스 지분 45.53%(392만 8,537주)전량을 1840억원에 인수 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나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와관련 "지난 해 SK건설 지분 40%를 SK에 매각한 이후 시장의 오랜 기대감이 현실화 된 것으로 이는 SK케미칼의 영업현금흐름 안정화에 기여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성장전략 중 친환경 에너지 사업 다각화의 하나로 향후 SK케미칼의 현금흐름에 대한 부담을 해소시키는 딜"이라며 "사업포트폴리오 확대와 그린케미칼 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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