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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VS조윤희' MBC신인상 유력 후보 압축,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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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VS조윤희' MBC신인상 유력 후보 압축, 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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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연말이 다가오면서 올해 시상식에서는 누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까도 큰 관심거리다. 이중 평생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의 대한 관심도 높을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 'MBC 연기대상'의 신인상은 유력한 후보들로 압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올해 MBC 최고의 드라마로 꼽히는 '동이'의 인현왕후 박하선이 수상권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하선은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동이'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중전에서 폐위되고 복위되는 과정에서 보여준 박하선의 내면 연기는 냉철한 네티즌들의 눈에도 합격점을 받았다.

또 단아하면서도 청초한 이미지의 외모 또한 박하선의 강점. 그는 이 이미지를 무기로 역대 최고의 인현왕후라는 평을 받으며 '단안 인현'이라는 애칭을 시청자들의 뇌리에 기억시켰다.


'황금물고기'의 조윤희 역시 수상이 유력한 후보다. MBC드라마들의 전반적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한 가운데 '황금물고기'는 20.2%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이'에 이어 유일하게 20%가 넘은 드라마가 됐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황금물고기'에서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버린 여인에서 복수를 꿈꾸는 여성으로 변신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조윤희가 후보에 오른 것. 그는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조윤희는 2002년에 데뷔해 2003년 '러브레터', 2008년 '스포트라이트' 등의 MBC드라마에 출연했던 '중고' 신인이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박하선VS조윤희' MBC신인상 유력 후보 압축, 주인공은 누구?


'MBC연기대상' 신인상은 2006년부터 공동수상을 해왔기 때문이 이들 모두 신인상을 수상할 가능성도 높다. 2006년에는 남상미, 윤은혜, 2007년에는 이지아, 이하나, 2008년에는 이소연, 이연희, 2009년에는 서우, 임주은이 신인상을 공동 수상한 바 있다.


한 방송 관계자는 "박하선과 조윤희 모두 올해 MBC 드라마를 통해 무섭게 성장한 신인이다. 둘 다 이제는 어떤 드라마의 주연급으로 투입돼도 어색하지 않을 만큼 연기력이나 스타성을 갖추게 됐다"며 "이런 조건을 MBC드라마를 통해 갖췄다는 점에서 이들의 신인상 요건은 충분하다. 그래서 공동수상이 유력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정소민과 마야가 후보에 올랐다. 정소민은 신인으로서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단번에 수목드라마 주인공을 꿰차는 기염을 토했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이 걸린다. 또 마야는 '민들레가족'에서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극에 미친 영향력이 다소 부족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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