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국고20년 입찰이 무난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신규물인데다 입찰물량도 지난달보다 줄었기 때문이다. 다만 연말인데다 스트립채수요도 줄어 응찰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낙찰금리도 4.69%에서 4.71%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27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A사 프라이머리딜러(PD)는 “신규물건인데다 물량이 줄어 부담은 별로 없을것 같다. 다만 낙찰금리는 추정키 좀 어렵다”고 전했다.
B사 PD도 “신규물이라 어느정도는 응찰하리라 생각된다. 다만 응찰율이 과히 높을 분위기는 아니다. 현재 20년물 거래되는 금리수준인 4.69%에서 4.71% 수준에 낙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사 PD 또한 “4.69%에서 낙찰될듯 싶다. 응찰도 무난한 수준 정도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 D사와 E사 PD는 “연말이라서 그런지 스트립수요가 별로 없어 입찰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4000억원어치 국고20년 10-7 입찰을 진행중이다. 이는 지난달 입찰물량보다 2000억원이 줄어든 셈이다. 전달 입찰에서는 응찰액 1조5390억원, 응찰률 256.5%를 보이며 6000억원 전액이 낙찰됐었다. 부분낙찰률은 35.25%였다. 비경쟁인수도 770억원을 기록했었다.
오전 10시50분 현재 국고20년 9-5는 장외거래가 없는 가운데 장내에서만 지난주대비 2~3bp 상승한 4.68%와 4.69%에 호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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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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