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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女댄서와 아찔 스킨십··콘서트 화려한 피날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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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女댄서와 아찔 스킨십··콘서트 화려한 피날레(종합) (사진제공=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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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박정현과 서인국이 수준 높은 콘서트를 선보이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박정현과 서인국은 26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센티멘털 시티' 콘서트를 열고 8천여 명의 관객들을 찾았다.


드라마 형식으로 새롭게 시도된 '2010 센티멘털 시티'는 두 남녀가 만나며 사랑과 꿈을 찾게 된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콘서트 중간 보여주는 두 사람의 영상과 무대 위에서의 연기는 절묘하게 편집돼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을 받았다.


차갑고 쓸쓸해 보이는 무대에 서인국, 박정현이 등장하는 순간 8천여 명의 관객들을 환호를 지르며 두 사람을 맞이했다.


이어 그들이 보여준 환상의 하모니와 연기 속에 관객들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무대를 지켜봤다.


특히 서로의 히트곡들을 부를 때마다 객석에서는 열렬한 환호와 함성이 터져 나왔다.


여기에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서인국의 '애기야' 리믹스 버전을 부를 때에는 수많은 팬들이 함께 따라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또한 두 사람은 노래 외에도 퍼포먼스와 연기 등 가득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스페셜 무대인 2부에서 서인국과 박정현은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비롯한 듀엣곡들을 통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날 서인국은 유명 팝가수 크리스브라운의 '테이크 유 다운(Take you down)'과 비의 '널 붙잡을 노래' ,'힙 송(Hip Song)'을 스페셜메들리로 선보였다.


아울러 서인국은 여성 댄서와 함께 고난이도의 섹시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8천여 관객들의 함성을 한 몸에 받았다.


수많은 여성 관객들은 서인구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이번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하며 무대의 열기를 끝까지 이어갔다.


이어지는 무대에서 박정현과 함께 부른 리한나(Rihanna)의 '엄브렐라(Umbrella)' 에서는 우산을 이용한 안무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서인국은 앙코르 무대에서 박정현과 서로의 히트곡인 '꿈에'와 '사랑해U'를 바꿔서 부르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콘서트는 '아임 유어 엔젤(I’m your angel)'과 '유 민 에브리씽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를 듀엣으로 부르며 콘서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0 센티멘털 시티'는 데뷔 10년이 넘은 선배가수인 박정현과 신예 서인국의 소통이 돋보이는 환상의 무대였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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