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에 카페·휴게소 역할까지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구청사 내에 일자리를 찾는 구민들에게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페를 새로 개설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동구는 최근 청사 1층 본관 중앙 로비 75.98㎡에 7000만원을 들여 일자리 전문 카페 '일-드림'을 개설했다.
이 카페는 사회적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의 본격적 시행을 대비한 관련기관 및 부서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개설됐다. 지자체 로비에 설치한 전국최초 일자리창출 전용 카페다.
사회적기업·창업보육컨설팅 룸 등을 갖추고 사회적기업 인식확산과 잠재수요 발굴을 위한 창업지원상담과 전문 프로보노단과 연계한 경영컨설팅을 지원 할 계획이다.
카페는 ▲취업알선 개방민원창구 ▲실직자를 위한 개별상담실 ▲위기여성, 위기 실직자의 고충을 상담할 심층상담실 등 3개 코너를 갖추고 있다.
부대 시설로 휴게공간과 잡스토리 북카페, 사회적기업 홍보관 등도 설치됐다.
특히 구청을 찾아오는 모든 민원에게 오픈돼 휴게공간으로 사용되는 동시에 내부에 장애우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복지법인 두리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커피판매점 'With-us'도 운영된다.
업비를 투자하여 설치한 일자리전문 “일드림” 카페는 순수 일자리 전용 카페로서 지자체 로비에 설치한 전국최초 일자리창출 전용 카페이다.
※광역지자체 : 부산광역시의 경우는 카페는 아니고 일자리센터 사무공간임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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