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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금ㆍ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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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삼유통 김성태 회장 팔순잔치 축의금 대신 쌀로 받아 동대문구에 전달 ...한성에프아이 올포유, 화한 대신 받은 쌀 1000kg기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축하 화한 대신 받은 ‘아름다운 쌀’을 이웃사랑을 위해 기부하는 사례가 이어져 차가운 겨울기운을 훈훈하게 바꾸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성에프아이 올포유에서 사옥이전 기념 축하화환대신 받은 쌀과 서울인삼유통연합 김성태 회장이 본인의 팔순 잔치에서 화한이나 축의금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이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2일 한성에프아이 올포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랑의 쌀 250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성에프아이 올포유는 사옥 이전 기념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쌀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20kg) 250포(환가액 1325만원)를 동대문구청에 전달했다.

축하금ㆍ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 전달 서울인삼유통연합회 김성태 회장이 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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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기탁된 쌀을 관내 저소득주민들과 동대문푸드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인삼유통연합 김성태 회장은 지난 23일 "지역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며 자신의 팔순잔치에서 축의금 대신 받은 쌀(10kg) 100포(환가액 220만원)를 직접 차량에 싣고와 동대문구청에 기탁했다.


구는 기탁 된 쌀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내 홀몸노인 등 저소득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기부하신 한성에프아이 올포유 관계자들과 김성태 회장께서 전해준 온정이 가득한 사랑의 쌀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맞이한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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