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LCD 백라이트유닛(BLU) 전문 제조업체 디아이디가 증권사 호평에 급등세다.
24일 오후 1시21분 현재 디아이디는 전일대비 12.45%(445원) 오른 4020원에 거래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아이디에 대해 "내년부터 매출성장에 의한 규모의 경제효과로 실적 향상이 본격화 될 것"이라면서 "TV부문에서의 신규사업 매출이 디아이디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또한 "매출수준 대비 시가총액 수준이 너무 낮다"면서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3.4배로 저평가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매출액 2328억원, 영업손실 3억원을 기록했던 디아이디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액 4050억원, 영업이익 8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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