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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조직개편…자율책임-스피드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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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조직개편…자율책임-스피드 경영 강화 정철길 SK C&C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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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SK C&C는 24일 비즈니스포트폴리오 개선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SK C&C는 정철길 SK C&C IT서비스사업총괄 사장을 SK C&C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정사장은 다양한 사업경험과 식견을 겸비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업무에도 정통한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경영의 연속성 확보차원에서 후임 최고경영자로 낙점됐다.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SK C&C는 부문 중심의 자율책임경영과 스피디한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성장 및 융·복합 사업은 성장 및 혁신(G&I) 총괄을 보임했다.


SK C&C는 기존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GIC)와 신성장사업본부를 신규사업본부와 그린IT 사업본부로 재편했다. 신규사업본부는 그동안 준비해온 신규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 달성에 집중하고 그린IT 사업추진본부는 새로운 중장기 신성장 동력을 확대 및 발굴할 예정이다. 두 본부는 G&I 총괄 산하로

SK C&C는 자율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 부문 산하에 IT서비스지원본부를 신설하고 중장기 IT사업 전략 실행을 지원케 했다. 중국사업본부는 마케팅부문으로 이관된다. 기존 IT서비스 사업과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입을 추진키로 했다.


지원조직 분야는 IR 담당을 신설하고 법무실을 확대 재편해 컴플라이언스 본부로 변경했다.


SK C&C의 임원 인사에서는 박재모 상무가 전무(SI사업부문장)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는 권병곤 상무, 유완옥 상무, 김만흥 상무 등 3명이 선임됐다.


한편 이번 인사를 통해 컴플라이언스 본부장으로 SK주식회사의 법무실장인 김윤욱 상무가 이동해왔다. IR 담당은 SKT에서 자리를 옮겨온 박태진 상무가 맡는다.


SK C&C는 "기존 IT서비스 사업은 물론 글로벌 사업과 신성장 동력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책임 경영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한 것이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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