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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혼연일체 된 色다른 콘서트··관객과 通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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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혼연일체 된 色다른 콘서트··관객과 通했다!(종합) 바다 콘서트 '바라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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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최근 뮤지컬 배우로 맹활약 중인 바다(최성희)가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팬들을 찾았다.

바다는 23일 오후7시 30분 서울 청담동 Question Hall (현 Club Answer)에서 'VARACON X-MAS SPECIAL'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열고 약 500여명의 팬들과 호흡했다.


오프닝 영상을 통해 첫 무대를 장식한 바다는 “깜짝 놀랄 만한 콘서트를 보여주겠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연말 콘서트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그는 이날 Bangles의 ‘이터널 프레임(Eternal Flame)’, Natalie Cole의 ‘알레그로(Alegro)', ‘언포겟터블(Unforgettable)’, '파인드 더 웨이(Find the Way)', '저스트 어 필링(Just A Feeling', '뮤직(Music)', '달리기', ‘드림스 컨 트루(Dreams Come True)’, '고고고(Gogogo)', 마리아(Maria)', '매드(Mad)' 등 앵콜곡 포함 총 13곡을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특히 바다는 이번 콘서트에서 기존 자신의 앨범 수록곡을 다채롭게 편곡하는 등 큰 변화를 줬다. 그는 이날 다양한 방식으로 편곡한 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진정한 가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바다는 DJ의 리믹스와 곁들어진 밴드의 환상적인 연주에 잘 어우러진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라이브의 여왕임을 각인 시켰다.


이날 바다는 핑크색 원피스를 통해 러블리한 매력을, 또 가죽 의상으로 변화를 주며 파워풀한 여전사 이미지로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바다, 혼연일체 된 色다른 콘서트··관객과 通했다!(종합) 바다 콘서트 '바라콘'


그는 발라드와 댄스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시원스런 무대매너로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바다의 이번 연말 콘서트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은 바로 영상이 함께한 콘서트였다는 것. 바다의 무대가 끝날 때 마다 그와 주변 지인들의 인터뷰가 나가며 자칫 호흡이 끊길 수 있는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갔다.


바다의 열정적인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은 500여명에 달하는 관객들의 열기였다. 클럽이라는 장소적 한계에도 불구, 관객들은 바다의 퍼포먼스에 열렬한 환호와 호응으로 답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 같이 관객들의 지원을 톡톡히 받은 바다는 온 몸이 땀에 젖을 정도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관객들 역시 그의 이런 모습에 몸을 들썩이며 그 열기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바다의 댄스 역시 큰 볼거리였다. '저스트 어 필링' 무대에서 바다는 아찔한 웨이브 댄스로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또 이날의 하이라이트 ‘매드’ 무대에서는 프로댄서 못지않은 댄스실력을 과시, 바다가 이번 공연을 위해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 알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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