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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우' 강원도 횡성 구제역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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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명품 한우' 고장인 강원도 횡성의 한 한우 농가에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3일 "전날 양양군 양양읍 거마리,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등 3곳의 한우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와 정밀 검사를 해 본 결과, 3곳 중 횡성군만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특히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한 강원도 횡성군까지 구제역 바이러스가 침투함에 따라 횡성한우 브랜드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에는 강원도 춘천·원주의 한우 농가에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지는 등 바이러스가 강원도내에 동시다발적으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한편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은 지금까지 의심신고 68건 가운데 경북 안동·예천·영주, 경기 파주·고양·가평·김포, 강원 포천·평창·춘천 등 3개 도, 18개 지역 47건이 구제역으로 판정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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