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종암2동주민센터에 지하 1, 지상5층 규모 복합센터 지어 업무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옛 종암2동 주민센터 부지(종암동16-8)에 종암동 복합청사를 건립해 이번 주부터 행정서비스 업무에 들어갔다.
신축된 종암동 복합청사는 부지면적 724㎡에 지하 1, 지상 5층 총면적 2037㎡ 규모로 종암동 주민센터(1층), 다목적 프로그램실(2층), 대강당(3층), 주차장(지하 1층) 등이 들어섰다.
또 4층과 5층에는 종암동 새날어린이도서관이 조성되는데 내년 1월 중에 개관될 예정이다.
이번에 종암동 주민센터가 복합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기존 종암동 주민센터(종암동 80-8)도 구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성북구는 내년 초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 곳 옛 종암동 주민센터에 구립어린이집, 사회적기업 사무실, 구민아카데미 교육장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그동안 종암동 주민센터가 언덕에 위치해 있어 이용에 불편이 많았지만 주민자치와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청사로 이전한 것을 계기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과(☎920-332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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