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뉴 C3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2011년형 모델'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뉴 C30은 IIHS에서 발표한 가장 안전한 2011년형 모델 66종 가운데 중형차 부문의 베스트로 선정됐다.
C30은 지난해 IIHS가 최초로 실시한 2도어 차량의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데 이어 같은 기관에서 다시 한 번 가장 안전한 모델에 뽑히게 됐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내년 2월 말 1984cc 터보 디젤 엔진을 장착한 뉴 C30 D4 모델을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다. 177마력의 파워와 40.8kg·m의 토크를 발휘하며 17.2km/ℓ(유럽 기준)의 연비 효율성을 실현했다. 뉴 C30 D4 가격은 3890만원.
김철호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뉴 C30 D4의 국내 출시를 임박해 날아온 낭보"라며 "차량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모델에 볼보의 안전 철학이 그대로 반영됨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