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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팬들과 인사하던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가슴을 한 여성 팬이 더듬었다고.
21일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 선에 따르면 갈색 장갑을 낀 여성 팬이 가가의 가슴을 거머쥐듯 만졌지만 가가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고.
이번 해프닝은 가가의 경호원들이 손 쓸 사이도 없이 순간적으로 일어났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금발의 여성 팬이 가죽 장갑 낀 손으로 가가의 가슴을 만진 것은 혹시 옷이나 액세서리에 지문을 남기지 않을까 염려됐기 때문이라고.
가가의 파리 콘서트는 공연 장비를 문제 삼은 현지 당국에 의해 불허됐다.
가가는 트위터에 “장비를 잔뜩 실은 트럭 28대 모두 26시간이나 당국에 억류됐다”며 “이는 팬들을 실망시키는 행위”라고 발끈.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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