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유로달러 환율이 반등하고 코스피지수가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6.3원 오른 1156.5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10시54분 현재 2.7원 오른 1152.9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유로존 재정악화 확산 우려가 재부각되는 가운데 전날 급반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연 고점을 경신하고 유로달러 환율이 아시아 환시에 반등하면서 상승폭을 줄여가고 있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54포인트 오른 2033.82, 유로달러 환율은 0.0048달러 오른 1.3178달러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고점 인식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환율 하락 압력에 가세하고 있다.
다만 역외에서 저가 매수세가 나오면서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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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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