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KBS가 이경규, 강호동, 유재석, 김병만, 신동엽을 '2010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로 선정했다.
KBS는 21일 이들을 대상 후보로 발표하면서 이경규는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리얼예능버라이어티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강호동과 유재석은 ‘해피선데이-1박 2일’과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예능 1인자 자리를 지키며 대상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또 김병만은 ‘개그콘서트-달인’으로 3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네티즌들의 강력한 추천을 받아 대상후보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야행성’과 최근 신설된 ‘안녕하세요’에서 맹활약하고 있어 다른 대상 후보들과 치열한 접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동엽과 신봉선, 이지애 아나운서가 공동 진행할 KBS 연예대상은 오는 25일 오후 10시15분부터 150분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지며 박진영과 2PM, 미쓰에이, 카라의 축하공연도 마련됐다.
또 ‘라스트 갓파더’로 돌아온 영화감독 겸 개그맨 심형래와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깜짝 시상자로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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