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석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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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중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사진)은 역량 있는 아동문학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북돋우고자 제정한 제18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수상자로 장편동화 부문에 권영이씨 등 4명의 아동작가를 선정했다.
장편동화 부문에 권영이씨의 ‘너 그거 아니?’를 비롯해 단편동화 부문에 안오일씨의 ‘올챙이 아빠’ 외 7편이 뽑혔다. 이밖에도 동시 부문은 ‘늦가을 숲’ 외 12편을 낸 박희순씨, 그림책 부문은 ‘빨간 등대’를 낸 김명석씨가 선정됐다.
눈높이아동문학대전 당선자에게는 장편동화 부문에 2천만원, 단편동화 부문과 그림책 부문에 각각 1천만원, 동시 부문에 5백만원의 상금과 함께 국제 도서전 참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어린이의 창의력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눈높이 어린이 창작동시 공모전’에서는 이수빈(대구영신초등 4학년)양이 개인전 대상, 전주효림초등학교가 단체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제18회 눈높이아동문학대전 시상식은 12월 21일 오후 4시 서울 보라매동에 있는 눈높이보라매센터 3층 한마음홀에서 열린다.
황석연 기자 sky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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