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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3241억원 규모 2011년 예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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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316억원(10.8%) 늘어… 일자리 창출 · 구민생활 안정에 중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내년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예산이 올해보다 10.8% 증가한 3241억원으로 확정됐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 증가한 2781억원, 특별회계는 72.2% 증가한 460억원이다.

마포구, 3241억원 규모 2011년 예산 확정 박홍섭 마포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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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최근 우리 경제가 회복세에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서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규사업은 가급적 억제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구민생활 안정을 위한 분야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하고, 경상적 경비는 최대한 절감해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사정이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더불어 잘사는 복지마포’ 구현을 위해 올해 대비 10%를 늘린 사회복지분야는 구 예산 중 가장 많은 1084억원이 편성됐다.

자활근로사업,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사업을 위해 100억원, 기초생활 보장과 취약계층 지원에 333억원, 기초노령연금 지급, 장기요양보험, 노인일자리 창출, 노인복지 증진과 청소년분야에 316억원, 구립어린이집 확충 등 영·유아 보육시설 과 여성복지 증진에 324억원을 배분했다.

구민들의 관심 분야인 교육 여건 개선과 평생교육 분야에는 올 대비 57.3% 증가한 71억원을 편성했다.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에 41억9000만원,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에 21억7000만원을 편성한 것을 비롯 찾아가는 영어캠프, 과학탐험교실 운영 등 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지역경제 분야에는 70억원을 편성, 마포구 상암DMC 내 1인 창조기업 창업지원센터 설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 지원, 망원동 월드컵시장 시설 현대화 등이 중점 추진된다.

또 마포지역 내 균형발전촉진을 위한 국토와 지역개발부문에 69억원을 배정, 아현뉴타운 개발과 합정균형발전촉진지구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화?관광도시 조성 분야에는 한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전국 단위의 축제로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서울와우북페스티벌 등 홍대의 다양한 지역축제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생활 체육교실 운영과 각종 생활체육대회 지원, 체육바우처사업 등 구민들의 문화, 레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52억6000만원을 배분했다.


환경보전과 삶의 질 개선 분야에는 폐기물 감량화와 자원 재활용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등 환경보호에 164억7000만원, 선진 교통행정 구현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52억원, 홍제·불광천 유지관리와 재해, 재난예방 등 안전 도시 구현에 33억원을 편성했다.


보건분야에는 65억원을 편성, 독감백신접종 민간위탁,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등 구민건강 증진 및 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하도록 했다.


일반행정 분야에는 올 대비 16% 감액한 214억을 배분했다.


경상적 경비를 대폭 줄인 반면 살기좋은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주민자치 예산은 늘려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그 밖에 의료보호기금, 주차장, 마포농수산물 시장 운영 등 특별회계에는 총 460억원을 편성했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신묘년 새해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 마포'를 표방한 민선5기 본격화되는 해”라며 “마포구 전 공직자가 구민생활 안정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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