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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대 상가 전문 털이범 검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3초

절도죄로 복역한 40대, 출소하자 마자 다시 60여 차례 범행 770여 만원 훔치다 덜미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전국을 무대로 한 상가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깊은 밤 시간 60여 차례 상가와 사무실 출입문을 공구로 뚫고 들어가 돈을 훔쳐온 김모(47)씨를 붙잡았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절도혐의로 1년 6개월 형을 받고 지난 7월 교도소를 나온 김씨는 지난 달 10일 새벽 대덕구 송촌동의 A레스토랑에 바이스 플라이어와 드라이버로 문을 열고 들어가 카운터에 있던 20만원을 훔치는 등 이달 초까지 대전, 수원, 청주, 충주 등지에서 59차례에 걸쳐 7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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