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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조선株 연일 강세, 삼성重 신고가 경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조선주 강세가 연일 거세다. 21일 일부 종목은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6분 삼성중공업은 전일보다 4.00% 오른 4만1600원을 기록하며 장중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특히 노무라증권을 통한 매수물량 유입이 확산되고 있다.

STX조선해양도 4.47% 상승하며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진중공업도 3.13%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현대미포조선은 유비에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창구에서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41% 하락세다.

옥효원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내년 글로벌 상선 발주가 올해와 유사한 1억3000만톤(Dwt.)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에도 불구하고 한국조선업체의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며 "해양과 비조선부문 및 고부가가치 선종에 대한 경쟁력확보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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