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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株, 정제마진은 추가 상승한다<한화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한화증권은 21일 정유업종에 대해 정제 마진 추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주가 역시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현재 등유, 경유 마진은 각각 배럴당 17달러, 16달러인데 정제 마진은 추가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이유는 중국 등 이머징 시장 및 미국 발 정유 수요가 증가추세에 있고, 세계 정유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이 약 1.5%로 극히 낮아 추가적인 정유 신증설 프로젝트 규모는 적을 것이며, 정유와 대체관계인 천연가스 부문 개발도 현저히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정유기업들의 주가가 코스피 대비 약 40% 이상 더 올랐지만 향후에도 상승하는 정제마진에 따라 정유기업들의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 예상 실적대비 아직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K에너지의 주가는 2011년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 9.7배, S-Oil의 주가는 P/E 9.8배, GS의 주가는 8.5배로 거래돼 주가가 추가 상승할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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