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채권강세..연평도 포사격 안도감

시계아이콘02분 1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하루종일 연평도 주목·롤오버 무난..대기자금 유입흐름 월물교체후 강세vs횡보 엇갈려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채권시장이 강세(금리하락, 선물상승)로 마감했다. 하루종일 연평도 포사격훈련에 주목하며 컨트리리스크에 움찔했다. 장중 내내 사실상 선물 근원물 마지막거래일이라는 점에서 롤오버 거래만 보였다. 다만 연평도 포사격이 진행되면서도 북한의 대응사격이 없자 대기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을 보였다.


채권시장 참여자들은 하루종일 컨트리리스크가 지배했다고 진단했다. 이번주까지는 북한의 대응을 주목해야겠지만 일단 연평도사태가 마무리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월물교체이후에 대한 전망은 다소 엇갈렸다. 우선 시중자금이 풍부함을 들어 다소 강세흐름을 보일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반면 오늘의 약세가 내년도 국채발행물량과 글로벌 금리상승 등 대내외 악재에 따른 심리적 압박도 있는데다 연말장세라는 점 등을 들어 약세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다.

채권강세..연평도 포사격 안도감 [표] 국고3년 10-2 금리추이 <제공 : 금융투자협회>
AD


채권강세..연평도 포사격 안도감 [표] 국채선물 차트 <제공 : 삼성선물>

20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통안1.5년물과 2년물이 지난주말대비 1bp씩 하락한 3.39%와 3.53%를 기록했다. 국고3년 경과물 9-4는 전장대비 3bp 내린 3.38%를, 국고3년 경과물 10-2와 국고3년 지표물 10-6은 2bp씩 내려 3.43%와 3.34%를 나타냈다. 국고5년 10-5는 전일대비 1bp 떨어진 4.13%를, 국고10년 10-3과 국고10년 물가채 10-4는 2bp씩 하락한 4.55%와 1.76%를 보였다. 국고20년 9-5는 지난주말보다 1bp 내린 4.71%를 기록했다.


채권선물시장에서 12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대비 12틱 상승한 112.29로 거래를 마쳤다. 현선물저평은 전장 파에서 3틱 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12.20으로 개장했다. 장중 저가는 112.09. 고가는 112.31을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5만2451계약으로 전장 8만3388계약대비 3만722계약이 줄었다. 거래량은 6만9947계약으로 지난주 10만4534계약보다 2만9687계약을 기록했다.


12월만기 10년물 국채선물은 전장보다 10틱 상승한 103.90을 기록했다. 미결제량은 전장비 308계약 줄어 1437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지난주보다 104계약 줄어든 504계약을 보였다. 장중 103.62와 103.90을 오갔다.


매매주체별로는 증권이 2733계약을 순매수하며 5거래일연속 매수했다. 기타가 1844계약을, 투신이 1458계약을, 연기금이 1378계약을 각각 순매수했다. 은행과 개인도 각각 777계약과 609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7919계약을, 보험이 897계약을 각각 순매도하며 나흘연속 매도했다.


원월물인 3월만기 3년물 국채선물은 12틱 상승한 103.22를 기록했다. 현선물저평은 전일 48틱정도에서 39틱 가량을 보였다.


복수의 증권사 채권딜러들은 “지난주말 미국채금리 하락으로 강보합으로 출발했지만 금일로 예정된 연평도 포사격에 대한 불안감으로 이내 되밀려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롤오버위주의 거래만 이뤄지며 거래가 한산했다. 오후 2시30분경 연평도 포사격훈련 소식이 들리며 소폭 밀리기도 했지만 이내 안정세를 찾으며 강세반전했다”며 “10년물 입찰도 괜찮았고, 그간 기다렸던 수요가 막판 유입되며 금리를 끌어내렸다. 단기물도 매수가 꽤 있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북한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있는 모습이지만 시장에 자금수요가 많아 보인다. 다음주에는 내년 발행물량 때문에 약세흐름 가능성이 있지만 당장은 익일 선물 월물교체와 함께 좀더 매수흐름이 지속되며 강세 흐름을 보일것 같다”고 예측했다.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는 “주말사이 나온 은행세부과는 시장에 영향이 없는듯 하다. 북한리스크에 긴장감이 존재했던 시장이지만 리처드슨 주지사 방북 결과에 따라 리스크인식이 소진되는 모습이었다. 연평도 사격이 개시됐지만 일단 북한 보복 타격가능성은 상당히 떨어진듯 싶다. 다만 오늘과 내일까지는 지나봐야할듯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 분위기는 북한리스크 외에도 내년도 국채발행물량, 글로벌 금리상승 등 대내외 악재가 여전히 심리를 압박할 것이라 보인다. 게다가 연말장세라 시장참여자들의 움직임도 크지 못한점 역시 강세전환으로 가기도 어렵다고 본다. 주말까지 북한리스크등을 주목하며 슬금슬금 약해질것같다”고 전망했다.


◆ 국고10년 입찰 무난, 통안입찰 다소 부진 = 기획재정부가 이날 8000억원어치 국고10년물 입찰을 실시해 예정액 전액을 낙찰시켰다. 응찰금액은 2조320억원으로 응찰률 254.0%를 보였다. 이는 지난달 응찰률 285.18% 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가중평균과 최저·최고 낙찰금리 모두 4.57%를 보였다. 이는 아시아경제가 사전예측한 4.56~4.60%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부분낙찰률은 79.51%를 보였다. 지난달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4.57%, 부분낙찰률은 61.16%였다. 비경쟁인수 규모도 1730억원을 기록했었다. 이달 국고10년 물가채 발행은 이미 예고한대로 없었다.


한국은행도 1조4000억원어치 통안채 입찰을 실시했다. 우선 182일물 4000억원어치 입찰에서는 3000억원이 낙찰됐다. 응찰액은 4000억원을 보였다. 낙찰수익률은 6개월 통안채 민평금리 2.85%대비 3bp 높은 2.88%(시장유통수익률 기준)를 나타냈다. 통안91일물 1조원어치 입찰은 응찰액 9300억원을 보이며 8800억원이 낙찰됐다. 낙찰수익률은 3개월 통안채 민평금리 2.63% 보다 4bp 높은 2.67%를 보였다. 두종목 모두 부분낙찰은 없었다.


한은은 또 5000억원어치 통안28일물(회차일물 2010-0006-0028) 통화안정계정예치금 경쟁입찰을 실시해 예정액 전액을 낙찰시켰다. 응찰액은 7900억원을 보였다. 낙찰수익률은 2.55%였다. 지난 6일 같은물량 입찰에서는 2.57%에 예정액 전액이 낙찰됐었다. 응찰액은 8200억원을 보인바 있다.


자산운용사와 자금시장 관계자는 “이번 통안입찰의 경우 특히 연말자금수요를 보수적으로 관리하는 차원에서 응찰 물량이 많지 않았다. 통안입찰이 미달되면서 적수 4400억원이 남는 셈이다. 그나마 통안계정은 물량을 다채웠다”고 평가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