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베트남 신규 투자를 철회한 일진에너지가 약세다.
20일 오전 9시9분 일진에너지는 전거래일 보다 3.52% 하락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진에너지는 지난 17일 지난 2008년 5월 공시했던 베트남에 대한 신규 시설투자(70억원) 계획을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2008년 하반기 이후 금융위기로 화공기기 업계의 불황으로 인한 수주 감소, 매출감소로 이어져 투자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공시번복에 따라 일진에너지에 '불성실 공시법인 지정예고' 조치를 내렸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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