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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프레시안 햄' 내년 300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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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올 한해 100억 매출을 올려 CJ제일제당 최고 히트 신제품이 된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이 소비자 10명을 천정명과의 만찬에 초대한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을 프리미엄 신선브랜드인 '프레시안'의 간판 제품으로 키워 내년에는 매출을 300억원으로 늘릴 목표다. 이를 위해 TV, 신문, 잡지 및 버스, 지하철 스크린도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대적인 광고를 집행하고, 광고모델인 천정명과의 식사 초대 등 파격적인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CJ제일제당은 이달부터 '더 건강한 남자는 꾸미지 않는다. 더(The) 건강한 햄은 첨가하지 않는다'는 카피로, 순수한 이미지의 천정명과 첨가물을 뺀 '더(The) 건강한 햄'의 공통점을 부각시키는 내용의 광고를 틀고 있다.


특히 주요 소비자계층이 경제력이 높고 인터넷 등을 통한 정보수집력이 뛰어난 20대 후반~40대 여성임을 감안해 인터넷을 이용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프레시안 인터넷 홈페이지(www.freshian.co.kr)를 통해 천정명과의 만찬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퀴즈는 천정명이 직접 출제하는 퀴즈를 응모자 본인이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풀어가는 인터랙티브 필름 형태다.


총 10명이 천정명과의 만찬에 초대되며, 1등은 만찬 초대 외에도 명품브랜드 가방을 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3월 11일이다.


'프레시안 더(The) 건강한 햄'은 올 한해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신제품 중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히트 제품이다. 합성아질산나트륨과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등 햄에 많이 들어가는 6가지 식품첨가물을 빼고 샐러리에서 추출한 식물소재 성분을 이용해 햄 고유의 맛과 색은 유지해 햄에 본격 '무첨가' 트렌드를 도입했다.


출시 첫 달인 5월에만 12억원이라는 이례적인 매출을 올리면서 '대박' 조짐을 보였고, TV 광고가 방영되고 있는 이달에는 25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연간 매출은 1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되며, 내년에는 3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곽정우 CJ제일제당 조리육 마케팅팀 부장은 "더(The) 건강한 햄은 6가지 첨가물을 뺐으면서도 햄 고유의 맛과 색은 유지했다는 점에서 '맛있는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프레시안의 브랜드 개성을 가장 잘 드러낸 제품"이라며 "프레시안의 간판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대대적인 광고 및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진행으로 육가공 업계에 새 바람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맛있는 자연주의'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BI(Brand Identity)를 리뉴얼 하는 등 브랜드 강화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프레시안'을 대표하는 간판 제품으로 키워 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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