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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행정타운’, 오송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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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김황식 국무총리, 진수희 장관 등 참석 준공식···3608억원 들여 10여년 만에 완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들어서는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준공식이 20일 열린다.


이날 오전 10시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리는 행사엔 김황식 국무총리,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포함해 400여명이 참석한다.

2001년 6월 국책기관 이전기본계획이 만들어지면서 본격화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조성엔 7년의 준비와 3년여 공사 끝에 들어서게 됐다.


2007년 11월 첫 삽을 뜬 지 3년 만에 준공된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은 3608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40만 256㎡의 터에 연면적 14만658㎡의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19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시설인프라면에서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상급수준이다. 특수실험실(BLS3)은 동양 최대·최고시설이며 동물실험동도 2배 규모로 커졌다.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은 목적지향적인 R&D(연구개발)시스템을 갖추고 HT연구개발에 있어 민간참여를 늘리고 정책조정기능도 강화, 차세대성장동력인 HT 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위한 정부지원의지를 선포하게 된다.


이시종 도지사와 김형근 충북도의회의장은 준공식에 앞서 오전 9시 도청 내 정원에서 희망의 오송시대 개막을 기념하는 오송(소나무 5그루) 기념식수행사를 갖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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