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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김성민 광풍 더이상 없었다..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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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김성민 광풍 더이상 없었다..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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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KBS2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지켰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해피선데이'는 전국시청률 2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23.9%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최근 '해피선데이'는 한 코너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이던 탤런트 김성민의 구속소식이 알려지면서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날 상승세를 보이며 한시름 놓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남자의 자격'에서는 '2010 송년의 밤' 특집으로 그동안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만났던 게스트들을 초대해 함께 추억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멤버 이경규는 "이제 '남자의 자격'멤버가 총 6명이 됐다"며 "시청자를 위해 좋은 웃음 최선을 다한 웃음 아끼지 말자"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와 2부 '뜨거운 형제들'은 각각 4%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도 각각 10.6%와 9.2%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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