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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진실]BRN사이언스, 200억 국제특허 승기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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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BRN사이언스가 해외 업체와 특허 소송에서 상대측이 특허침해 사실을 인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합의금과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BRN사이언스 관계자는 "미국 업체에서 우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는 점은 인정했다. 다만 합의금액에 대해 입장차이가 있어 최종 판결이 미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BRN사이언스측은 특허가 침해된 점에 대해 당초 200억원 규모의 합의금을 요구했다.

이 관계자는 "판결에 있어 BRN사이언스가 유리한 상황지만 국제 재판이고 미국의 주 정부법이 각기 달라 최종 합의금 도출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초 BRN사이언스는 미국 생명공학 회사인 인비트로젠(Invitrogen)에 특허권을 침해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문제가 된 특허권은 단백질 합성에 2주 이상 걸리는 기간을 2~3일로 단축시켜 효율을 높이는 기술이다. 시장규모는 연간 2조원으로 추정된다.





천우진 endorphin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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