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대한민국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 린(LYn)이 'LoveLYn's Romantic Party(러블린의 로맨틱 파티)'로 팬들을 만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서 린은 사랑과 이별을 넘나드는 폭 넓은 주제로 사랑할 때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노래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11월 발매한 싱글 앨범 'Winter’s Melody'에 수록된 캐럴도 함께 선보일 예정.
또, 매년 공연 때마다 그 해에 가장 화제가 됐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던 린은 "이번 공연에서는 특별히 올 한해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의 노래만을 골라 부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여름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방송에서도 선보여 화제가 됐던 어쿠스틱 버전의 댄스곡 메들리에 이어, 이번 걸그룹들의 노래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린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실력파 코러스 군단과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어우러져 기존의 곡의 느낌과는 색다를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린은 "깊어가는 겨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좋은 노래로 따뜻한 공연을 만들겠으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린의 이번 공연은 17일과 18일 서울 성동 문화회관 소월아트홀에서 각각 오후 8시와 7시에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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