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헝가리, IT·신재생·플랜트 등 협력논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내년 7월 한국과 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발효를 앞두고 EU의장국을 맡게 될 헝가리와 정보기술,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등의 산업협력이 집중논의됐다.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헝가리는 16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김경식 지경부 무역투자실장과 발라쥐 보토쉬 헝가리 국가경제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한 제3차 한-헝가리 산업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양국은 유럽의 다양한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통한 양자협력을 확대하고, 정보기술(IT) 및 R&D 연구기관 간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태양광,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헝가리와 가격경쟁력 및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의 상호보완적 관계를 활용해 협력의 지평을 넓혀나가기로 했다. EU기금이 지원되는 헝가리 측 발주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교류 확대 및 클러스터간 협력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양국기업 투자진출시 무역보험제도를 통한 지원 확대 등을 논의했다. 양국은 내년 4차 위원회는 서울에서 갖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