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부문, 2005년 중국에 이어 두 번째...중국·동남아에 추가 진출 할 것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삼양사(대표 김윤)가 헝가리 야스베르니 시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공장을 건설한다.
삼양사는 올해 2월 헝가리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컴파운드 회사인 ‘삼양EP헝가리 주식회사’를 설립했으며 내년 1월을 목표로 연간생산량 1만t 규모의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플라스틱 컴파운드는 플라스틱의 성형 가공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혼합 첨가제를 말한다.
삼양EP헝가리 주식회사는 삼양사가 100% 지분 갖고 있는 회사로 1000만 유로를 투자했으며 앞으로 200만 유로를 추가로 투자해 2만t 이상 증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삼성전자 슬로바키아(SESK), 삼성전자 헝가리(SEH)의 LCD TV 하우징 및 패널용 EP 소재로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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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하여 수출했는데, 앞으로 현지에서 생산, 공급하는 체제로 전환하여 보다 효율적인 고객서비스로 시장을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삼성전자 외에도 현지 글로벌 업체를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해 1년 이내에 풀가동 체제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양사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부문에서 2005년 중국에 삼양공정소료(상해)유한공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번 헝가리 진출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으며, 중국, 동남아 등에 추가로 진출할 계획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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