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중국 실적모멘텀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국내 사업부문도 안정을 찾고 있다면서 목표주가 2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인 의류소비 회복세 지속과 매장당 매출
증가로 높은 매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법인의 경우 11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0% 증가에 그쳤으나, 12월 40% 이상의 성장세로 복귀해 4분기 40% 내외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4분기 베이직하우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7.4%, 75% 증가한 557억원, 65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특히 중국 사업부문에 대해 "동일 백화점 브랜드별 판매 순위가 상승하고 있고, 매장수가 연말까지 700개를 넘어서 지난해보다 48%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매장 확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은 오히려 상승하고 있다는 점" 등에 주목했다.
한국 사업부문의 안정이 주가 상승세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중국 법인의 고성장과 영업력 확대에도 불구하고 베이직하우스의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다분히 국내 사업부문의 불안정성 때문"이라면서 "국내 사업부문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국내부문 우려에 의한 주가 할인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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