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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스토리텔링 피칭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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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지역 스토리텔러 양성 지원사업 피칭대회 및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스토리텔링 피칭 페스티벌’이 대전서 열린다.


대전시는 지역 스토리텔러들의 창의적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피칭 페스티벌’을 17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 2층 소회의실(206~208호)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전지역 이야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펼쳐진다.


‘스토리텔링 피칭페스티벌’은 ‘지역 스토리텔러 양성 지원사업’의 하나로 이뤄진 교육결과물피칭대회(발표회)를 갖고 ‘2010년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상식도 겸하는 자리다.

행사에선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스토리텔링 강의와 전문가로부터 1대 1 멘토링을 받은 8개 작품을 드라마?영화?출판 관계자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피칭대회를 통해 가능성을 평가하고 우수작품엔 개발비를 준다.


피칭에 나서는 작품들은 장르구분 없이 다양하게 이뤄져 있다. 개인 및 대전대, 우송대, 한남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등 대전지역 스토리텔러들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한편 대전지역 스토리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9월2일~10월29일에 있은 ‘2010년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 때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상금(1400만원)을 준다.


공모전 대상은 3명의 주인공이 ‘과거-현재-미래’, 3차원의 문명을 함께 나누게 된다는 이야기로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상징성을 보여준 ‘빛의 인연’(육혜민, 이진희 작가)이 차지했다.


시상식 후 공모전 대상작 발표에서 결과물의 실제 콘텐츠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를 듣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스토리텔러 양성 지원사업과 inD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통해 우수인재들이 양성되고 대전지역만의 독특한 이야기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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