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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진은 14일 부산신항 배후부지 내 유통가공물류터미널인 부산글로벌물류센터 오픈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석태수 한진 대표를 비롯해 노기태 부산항만공사 사장, 야마우치 미쓰이 물류사업본부장, 김영치 남성해운 회장, 시라이소 제일항운 대표 등 행사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면적 1만3387㎡ 규모의 부산글로벌물류센터는 총 사업비 100여억원을 투자했으며
부산신항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해 있어 화물의 장치기간연장 및 반출입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산글로벌물류센터는 한진을 비롯해 일본의 미쓰이물산, 남성해운 및 제일항운 등 4개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한진 관계자는 "부산글로벌물류센터를 육상 및 해상운송, 항만하역을 연계한 복합수송능력을 갖춘 물류터미널로 집중 개발하고 재고관리, 재포장 및 유통가공이 가능한 일본?중국?미주?구주를 아우르는 수출입화물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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