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2011년 1/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109 기록…제지·출판·조립금속 강세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내년 1분기 대전지역 경기가 수출과 내수의 균형된 성장을 바탕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송인섭)는 최근 지역 제조업체 300곳을 대상으로 ‘2011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가 ‘10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조금 떨어진 수치이나 기준치(100)를 넘으며 7분기 연속 호조세를 이어온 것이다. 내년 1분기에도 지역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체감경기가 매우 밝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나타난다. 100 이상일 땐 경기가 전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나타낸다.
내년 1분기 BSI 조사결과를 업종별로 보면 지역주력산업으로 성장세를 이어온 제지·출판(130) 업종을 비롯한 조립금속(125), 화학(119), 음식료품(118) 업종이 지난 분기보다 경기가 나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전반적인 소비심리 개선과 신제품 시판에 따른 매출이 늘 것으로 기대 되는 의복·가죽(117), 자동차(113) 업종도 경기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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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글로벌시장에 대한 수요가 기대이하의 실적을 보일 것으로 보이는 전기·전자(93) 업종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장기적 건설경기침체와 계절적 비수기로 약세를 보이는 비금속광물(89), 1차 금속(92) 업종도 앞 분기보다 부진할 전망으로 조사됐다.
부문별론 경기상승을 이끄는 수출(110)이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교역량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내수(102) 또한 성장속도는 더디지만 민간소비와 설비투자증가 영향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점쳐졌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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