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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동 부지 규제 완화, 한국전력 상승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 삼성동 사옥 부지와 인근지역의 건축 규제 완화소식에 한국전력이 강세다.


14일 오전 9시41분 한국전력은 전거래일대비 2.39% 상승한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청은 삼성동 167 일대 한전 사옥 부지와 주변 60만9800㎡를 도시관리계획에 따른 '공용시설보호지구'에서 해제키로 하고 최근공람 절차에 착수했다고 전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유진투자증권은 보유토지의 매각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는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주익찬 애널리스트는 "보유 토지의 매각 또는 개발 이익은 전기요금 인하에 사용될 예정이므로 기업가치 증가에 크게 기여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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