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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영원무역, 방글라데시 공장 폭력 시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영원무역이 방글라데시 공장 폭력 시위 사태로 급락세다.


13일 오전 9시19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일대비 1000원(-8.73%) 내린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영원무역은 방글라데시 공장의 저렴한 임금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워왔다. 이번 폭력시위로 당분간 주가의 악영향은 불가피해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원무역의 방글라데시 공장에서 임금인상을 촉구하는 노동자들의 폭력시위가 발생해 10여명이 부상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 회사의 방글라데시 17개 공장은 폐쇄된 상태다. 영원 무역은 방글라데시 공장에서 현지인 3만6000여명을 고용해 전체 생산량의 70% 가량을 소화하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악재임에는 틀림없지만 피해규모나 복구시기 등이 예상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며 "일부에서 생산 재개 등의 소식이 들려 단기간의 악재로 끝날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피해나 복구 시기 등이 확정 될 때까지는 예단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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