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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유비무환 대비만이 전쟁 비극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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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무원교육원, 국가안보 강연회 개최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앙공무원교육원이 대한민국 최초의 4성 장군인 백선엽 장군과 공군 소장 출신의 김동호 장군을 초청해 국가안보 강연회를 개최했다.


10일 진행된 이번 강연회에서 백선엽 장군은 ‘내가 겪은 6.25와 오늘의 국가안보’를 주제로 최근 북한의 거듭된 도발에 맞설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설명했다.

또한 전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인 김동호 장군은 ‘백선엽 장군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안보특강·안보현장 탐방 등 다양한 안보교육을 실시해 왔다”며 “이번 연평도 도발을 계기로 향후 공직자들에 대한 국가관·안보관 교육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선엽 장군은 지난 1920년 북한 평안남도에서 태어나 일제 강점기의 해방과 함께 월남해 이후 대한민국 국군의 창설주역으로 참여했다. 6.25 전쟁 당시 북한군을 맞아 낙동강 방어전투, 칠곡 다부동 전투, 38선 돌파작전, 평양입성 및 1.4후퇴 이후 서울 탈환작전 등 한국전쟁의 결정적인 전투 중 최선봉에서 작전지휘로 부대를 이끌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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