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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S, 4Q KIKO 리스크 해소 후 턴어라운드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NH투자증권은 10일 DMS에 대해 4분기 키코(KIKO) 리스크 해소 후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하향 조정된 보수적인 신규 주주 전망에 따라 투자의견은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윤흠 연구원은 "4분기 중 키코 리스크가 제거된 이후에는 2011년 턴어라운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시장에서 LCD장비는 여전히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AMOLED 투자에서도 수주가 기대된다"고 설명햤다.

더불어 솔라셀 장비가 외부 고객을 확보해 경쟁력이 검증되고 있고 부진한 반도체 장비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2011년 하반기부터는 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1년 신규 수주액은 2650억원으로 2010년 2580억원에 비해 소폭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방 산업의 보수적 투자전망을 기초로 기존 전망치인 4000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하향 조정한 것.


강 연구원은 "LCD 국내 투자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TCL, BOE-OT, AUO 등의 중국 공장 관련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AMOLED 투자 활성화에 따라 삼성모바일디스 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 등에서 세정 장비 수주가 예상된다"며 "AMOLED의 하판인 LTPS 공정은 일반 TFT-LCD에 비해 공정수가 3배 정도 증가해 관련 장비 수주가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CD와 AMOLED 신규 수주액은 1800억원으로 전망했다.


솔라셀 장비는 최근 자회사 외에 신규 고객으로부터 턴키라인 수주를 받아 경쟁력을 입증해 2011년 신규 수주액 450억원으로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반도체 장비 부문 신규수주액은 반도체 투자 감소의 영향을 받고 있어 전년 수준인 400억원으로 추정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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