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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웃어라 동해야'가 일일극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KBS '웃어라 동해야'는 25.4%(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 27.1%와 비교했을 때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웃어라 동해야'는 경쟁사의 일일극과 10% 이상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된 MBC '폭풍의 연인'은 6.3%, SBS '호박꽃순정'은 10.7%를 각각 기록하면서, '웃어라 동해야'는 20%대의 안정된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9일 방송에서 봉이(오지은)의 기습키스에 대해 동해(지창욱)는 술김의 실수라고 생각했다. 동해는 봉이가 난처하지 않도록 내색을 안했고, 이에 봉이는 봉이대로 섭섭함을 느끼는 내용이 그려졌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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