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운영하는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 1호점(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농수산물시장 내)에서 9일 오후 2시 탤런트 이태란씨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태란씨는 지난해 4월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저소득층의 결식문제 완화를 위한 기부· 나눔 현장 봉사 및 지역사회 식품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방문도 홍보대사 활동의 일환이며 이날 직접 마련한 치킨 100마리와 빈대떡을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식품도 전달했다.
마포 행복나눔 푸드마켓은 생산이나 유통?사용과정에서 남겨진 물품을 기탁 받아 저소득층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가져가는 이용자 중심의 나눔 공간으로 지난 2008년 4월 1호점이 개점한 이래 현재는 3호점까지 개점했으며 기부처 발굴과 재활용가게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포구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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