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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사회복지 시범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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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경기 용인시는 소외계층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학교사회복지시범사업 운영보고회'를 9일 오후 3시 강남대학교 소극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교장과 사회복지사, 교사,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성과를 보인 우수프로그램 발표 등을 비롯해 만족도 조사 결과, 학교사회복지사업의 운영 사례와 실적을 소개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교육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금까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뿌리내리도록 지속적인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2007년 용천중학교에서 첫발을 내딛었으며, 현재는 신갈초, 용인중, 수지중, 백현중학교 등 모두 5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교생활을 적응하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 문제를 미리 발견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에서다.




정태석 기자 j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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