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경영진 횡령 수사 불구 세실 상승폭 확대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세실이 경영진의 횡령·배임설에 대해 수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음에도 주가 상승폭이 오히려 확산되고 있다.

9일 오전 10시25분 세실은 전일보다 2.50% 오른 2865원을 기록중이다. 세실은 그동안 경영진의 횡령 배임설에 4거래일 연속 급락해왔다.

이날 세실은 경영진 등의 횡령ㆍ배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당사가 확인한 바에 의하면 대표이사 김헌기 및 이사회 의장 이원규에 대해서 보조금 편취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향후 진행사항 및 확정사항에 대해 재공시하겠다"면서 "그 외에 현재 당사 경영진 등의 횡령ㆍ배임 사실이 확인되었거나 이와 관련한 수사가 개시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