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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가격, 내년 1분기 초 반등할 것<토러스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현 D램의 가격 추세와 반도체 업체의 재무구조상 D램 가격 하락세가 내년 1분기 초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9일 토러스투자증권은 현재 반도체 업체들의 재무상황이 2007년4분기 적자국면과는 달리 열악한 상황이어서 적극적으로 감산 조치에 나설 것으로 분석했다.

당시 2007년 4분기 이후 D램 업체 적자가 시작된 후 1년 가까이 이어진 후에야 D램 가격이 반등했지만 이번에는 D램 업체들이 지금과 같은 가격 하락을 장기적으로 감내할 수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결국 원가경쟁력이 낮은 기업부터 적극적인 감산조치를 취할 것이며 국내 D램 업체들은 가장 마지막에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유진 애널리스트는 "D램 가격은 국내 업체들의 감산 차례가 돌아오기 전에 안정세를 찾을 것이며 지금은 가격 하락 보다는 반등 시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이번 가격 하락이 국내 D램 업체들의 높은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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