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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원정도박 탈세 혐의자 세무조사..'연예계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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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원정도박 탈세 혐의자 세무조사..'연예계 불똥?'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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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국세청이 해외원정도박 탈세혐의자 세무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최근 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연예인이 포함돼 있는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국세청에 따르면 변칙적인 방법으로 기업소득을 탈루해 해외원정도박을 한 혐의가 있는 기업 사주 등에 대해 이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세무조사 대상은 총 18명으로 변칙회계처리로 기업자금을 유출하여 마카오·라스베가스 등 해외카지노를 수시로 출입하며 해외원정도박을 하거나, 법인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해외에서 호화사치품을 구입 또는 도박자금으로 활용한 기업 사주, 환치기 수법 등을 통한 해외원정도박 알선 및 조장자 등이다.

아직까지 조사대상에 연예인 등이 포함돼 있는 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국세청의 발표는 최근 원정도박혐의를 받고 있는 신정환과 현재 재판에 회부된 NRG 출신의 이성진 사건과 맞물려 연예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신정환과 이성진 등은 마카오에서 도박한 혐의를 받고 있어 혹시라도 조사대상에 포함된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입장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마약과 도박으로 얼룩진 연예계에 또다시 광풍이 불어 닥칠 지 조금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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