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8일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두번째로 1970선을 밟았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코스피지수는 1970.91을 찍었다.
기관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가 상승장을 이끌고 있다. 오전 10시10분 현재 국내 기관이 670억원, 외국인이 55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기 LG이노텍 등 IT주들의 선전이 눈에 띄고 있다. 현대차 3인방도 강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수는 오르고 있지만 대형주들이 여전히 시세를 주도하고, 중소형주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오른 종목보다 내린 종목수가 더 많은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업종이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증권주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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