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9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3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5000원(0.55%) 오른 9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전자는 1.24% 상승하며 90만원선에 안착,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5거래일째 '사자' 우위다. 이날 현재 외국게 순매수 합은 1598주. DSK, UBS로부터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지만 CS, 등에서의 매도세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대우증권은 이날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점(Perspective)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송종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를 바라보는 투자가들의 관점이 본격적으로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첫 단추가 끼워진 바, 보다 긴 호흡으로 펀더멘탈 변화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중에는 삼성전자가 100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