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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건설부문..개발업·해외업 출신 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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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인사 건설부문..개발업·해외업 출신 중용 김진구 삼성건설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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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건설) 임원 승진 인사의 두드러진 특징은 개발사업과 해외영업 분야, 기술분야의 중용이 뚜렷했다는 점이다. 임원 승진 인사자는 총 35명으로 최대 규모에 육박한다. 또 2명의 전입인사와 1명의 전출인사를 실시했다.


삼성 인사 건설부문..개발업·해외업 출신 중용 김인섭 삼성건설 부사장

이번 임원 승진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김진구 부사장은 개발사업본부장을 맡아온 주인공으로 삼성건설이 미래사업으로 선정한 개발사업 강화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 출신인 김인섭 부사장은 품질안전 본부장 출신으로 삼성건설의 품질을 책임져 왔다.

전무 승진자에도 해외사업 담당자가 다수 눈에 띄었다. 김경준 전무는 세계 최고 건물인 두바이 부르즈칼리파 현장소장으로, 현재 두바이에 머물며 AS(사후서비스)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현우 전무 역시 중동 총괄 영업책임자다. 이밖에 박현일 전무는 타워팰리스를 기획한 주상복합책임자며 허진옥 전무는 구매 및 조달 담당이었다.


상무 승진자도 엔지니어나 기술과 해외영업직군이 많았다.

삼성건설 관계자는 "정연주 사장의 해외영업, 기술직 강화 방침에 맞춰 이 분야 전문가의 승진 인사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차세대 사업으로 확정한 개발사업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인사내용.


◆부사장승진
김진구 김인섭


◆전무승진
김경준 박 창 언 박현일 정현우 허진옥 민철홍


◆상무승진
김대중 김도훈 김병진 김영천 김응태 김형섭 박오휘 배형식 손주열 신용섭 신진학 윤종진 이완수 이훈범 임정삼 황춘길


◆상무대우 승진
강승득 고경환 김동우 김상구 김탁현 김홍유 변재호 양은규 김승철 이승헌 조성래


◆관계사 전출입
손명식 상무 물산 건설 → 의료원 (전출)
조성래 전무 전자 → 물산 건설 (전입)
오운암 상무 에버랜드 → 물산 건설 (전입)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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