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제유가]차익실현에 하락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감세안에 대한 반발 심리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보다 69센트(0.8%) 내린 배럴당 88.69달러로 마감했다.

전일 오바마 대통령이 2년간 한시적으로 부유층에 대한 감세안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장 초반 90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출발했다.


하지만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등장과 감세 연장 방안에 대한 의회 반발 등의 여파가 전해지면서 하락으로 돌아섰다.

런던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랜트유는 전장 대비 4센트 상승한 배럴당 91.49달러로 거래됐다.


전일 최고치를 경신했던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금가격 역시 2월 인도분이 전거래일 대비 7.10달러(0.5%) 내린 온스당 140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 11월26일 이후 첫 하락이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올해 금가격은 29% 상승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