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별관 1층에 70㎡ 넓이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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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6일 지역내 석관고등학교에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판매를 제한하고 과일 등을 판매하는 건강매점 ‘쉬는 시간’을 개점했다.
이 학교 별관 1층에 70㎡ 넓이로 조성된 ‘쉬는 시간’은 단순한 식품판매 공간이 아닌 건강에 이로운 먹을거리를 갖추고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매점으로 이를 위해 성북구 보건소가 주 1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6일 오후에는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성북구청과 성북구 보건소, 석관고등학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점식이 열렸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서는 먹을거리 환경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탈바꿈된 건강매점이 학생들에게 바른 간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북구 보건소 건강정책과(☎920-192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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